해외입국 자가격리 옥탑방 에어비앤비 14일 시작

한국을 떠나 캐나다로 향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.이제 또 다른 시작을 위해 한국으로 귀국. 비행시간이 13시간 40분이나 되지만, 다행히 비행기가 텅텅 비어 있어서 누워서 올 수 있었다.비즈니스만큼 편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편하게 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.코로나 때문에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비행기 내에서 계속 마스크 착용은 필수! 한국에 도착해서 검역소를 지나는 데만 무려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.체온 재고, 자가격리 앱 설치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, 연락처 확인하고..공항에서 잰 체온은 36.4도.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특별한 문제 없이 입국할 수 있었다. 이태원 옥탑방 에어비앤비 해외입국자 전용 택시를 타고 도착한 이태원의 에어비앤비.이곳에서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하게 된다. 이태원 옥탑방 에어비앤비 링크 다른 숙소들도 많지만, 자가격리 숙소로 이곳 이태원 옥탑방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.‘옥탑방’ 이라는 곳에서 살아보고 싶은 배부른 로망 때문이었다. 호텔에서만 반년 넘게 생활하다 보니 시설이 눈에 차진 않지만, 그래도 세탁기도 있고 2주 동안 지내는 데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.옥탑방 라이프가 너무 호화로우면 그것도 또 이상할 듯. 냉장고, 가스렌지, 전자렌지에 각종 식기도구까지.와인잔이랑 소주잔도 있는데 문제는 와인이랑 소주가 없다.와인이랑 소주는 배달도 안될텐데… 옥탑방의 묘미는 바로 옥상 옥탑방 라이프에서 꿈꿨던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옥상!드라마에서나 보던 평상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그림은 안나오지만, 그래도 테이블이 있어서 남산타워를 바라보며, 서울 시내를 바라보며 밥을 먹을 수 있다. 첫날 저녁은 피맥, 그리고 다음날 아침은 유부초밥.어머니께서 아들내미 오랜만에 한국 … Continue reading 해외입국 자가격리 옥탑방 에어비앤비 14일 시작